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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악관으로 안보팀 긴급 호출...베네수엘라 군사작전 여부에 '폭풍전야'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12-02 1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 1일 오후 안보팀 긴급회의를 소집해 베네수엘라를 겨냥한 군사행동 문제를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에서 미국 동부시간 오후 5시에,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,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의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마약 운반선 공격과 카리브해 해역의 군사자산 배치 증강으로 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열리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CBS 뉴스는 이번 회의의 성격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상대로 압박을 가중하는 가운데 다음 단계를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익명 취재원들의 관측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의는 마두로 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의 최후통첩을 받고도 시한 내에 응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뤄진 것입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과 최근 통화했을 때 "금요일을 시한으로" 가족과 함께 베네수엘라를 떠나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29일에 "베네수엘라 상공과 주변 영공을 폐쇄된 것으로 간주하라"고 마두로를 압박한 것은 제시한 시한이 지나서도 마두로가 그대로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화 시점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 트럼프가 마두로에게 시한으로 제시했다는 "금요일"이 언제인지 100% 명확하지는 않지만, 정황상 11월 28일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미군은 '서반구 마약 소탕'이 명분인 '서던 스피어 작전'의 일환으로 카리브해 해역에 군함 12척 이상과 병력 1만5,000명을 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회의 몇 시간 전에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팀 회의를 소집해 베네수엘라 문제와 여러 사안에 대해 국가안보팀과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히고 "전 세계에 평화가 지속되도록 하는 것은 대통령의 책임 중 하나"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이번 회의는 미군이 마약 운반선이라고 주장한 선박들을 공격해 80여 명을 숨지게 한 9월 2일 공습 작전의 적법성에 대한 의문이 트럼프 행정부와 미군 지도부를 상대로 제기된 가운데 열리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기자 | 김잔디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20211264143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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